▶ 수익금은 뉴비젼청소년센터, 밀알선교단 후원
신명나는 꽹가리 소리에 장단을 맞추는 장구와 북...
정월 대보름맞이 민속한마당이 지난 18일 필라지역 한인상권을 중심으로 신명나게 펼쳐졌다.
필라한국 국악원과 펜 두레 학생들로 구성된 풍물놀이패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인업소를 돌며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선보였다.
행사를 마친 정세영 필라한국 국악원 단장은“필라 풍물놀이 한마당 행사를 통해 거둔 총수익금 1700달러는 뉴비젼청소년센터와 밀알선교단에 전액 전달됐다”고 전했다.
정 단장은“올해는 특히 청소년커뮤니티의 한국 2세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었다”며“한국전통문화를 경험하지 못한 한인 2세들에게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불우이웃 돕기와 외국인들과의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해온 정월 대보름맞이 민속한마당은 무려 15년간 이지역의 대표적인 전통행사로 자리매김 해왔다.
한해를 시작하며 미국 땅에 우리전통을 되살리는 지신밟기와 액운을 몰아내 한해 사업번창을 기원하는 풍물놀이는 한인들뿐 아니라 타인종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안자경 기자 edit@phil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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