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4년 만에 컴백하는 첫 공식 일정이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된다.
신화컴퍼니는 다음달 5일 청담 CGV에서 열리는 ‘신화 14주년 기념 및 컴백 기자회견’을 전 세계 200여 개국 팬들에게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는 신화가 선보일 10집 유통과 컴백 공연을 공동 주최하는 CJ E&M이 지원한다.
엠넷닷컴(www.mnet.com), 글로벌 엠넷닷컴(http://global.mnet.com), CJ헬로비전의 tving(www.tving.com)에 접속하면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 팬들은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신화컴퍼니는 "온라인 생중계는 4년 만에 신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첫 자리인 만큼 14년간 함께해준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화의 공식 활동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댓글 연계를 통해 신화와 팬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신화는 다음달 24-2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4주년 기념 및 컴백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티켓 오픈 40분 만에 매진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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