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난폭한 로맨스’는 5.4%로 종영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전국 기준 시청률 40%를 넘어섰다.
24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를 품은 달’ 16회는 전국 기준 41.3%, 수도권 기준 4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5회보다 각각 2.2%포인트, 3.0%포인트 오른 수치이며 지난달 4일 방송을 시작한 후 자체 최고치다.
전국 시청률 18.0%로 출발한 ‘해를 품은 달’은 배우들의 열연과 몰입도 높은 이야기로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 8회 만에 30% 고지를 넘어선 데 이어 종영 2주를 앞두고 시청률 40% 달성에 성공했다.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시청률 40%를 돌파하기는 2010년 9월 종영한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이후 처음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훤(김수현)이 무녀 월(한가인)이 죽은 줄 알았던 세자빈 연우와 동일 인물이란 사실을 깨닫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한편 ‘해를 품은 달’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전국 시청률 5.4%로 막을 내렸다.
’해를 품은 달’과 나란히 시작한 ‘난폭한 로맨스’는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촘촘한 이야기 구조에도 ‘해를 품은 달’의 기세에 밀리며 평균 시청률이 5%대에 머물렀다.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5.8%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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