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고별예배
시작장애인으로 한인로서는 처음으로 백악관 차관보급까지 올랐던 강영우 박사가 23일 새벽 1시 버지니아 알링턴 소재 캐피탈 케어 센터에서 별세했다. 향년 69세.
일리노이대 교수, 일리노이주 특수교육국장 등을 역임한 강 박사는 조지 부시 대통령에 의해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위원에 선정되면서 2002년부터 버지니아 스프링필드에 거주해왔다. <관련기사 3면>
유족으로는 부인 석은옥 여사(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회장)와 장남 진석(미국명 폴, 안과의사), 차남 진영(미국명 크리스토퍼, 백악관 선임 법률고문)씨가 있다.
강 박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이명박 대통령도 24일 워싱턴 총영사관을 통해 조전(弔電)을 전했다.
강 박사의 고별예배는 와싱톤 중앙장로교회에서 오는 3월4일(일) 오후 6시 노창수 목사 집례로 치러진다.
고별예배에서는 생전의 강 박사 모습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이 상영된다. 조화는 받지않으며 조의금은 중앙장로교회 선교사 파송과 로터리 평화재단에 강영우 박사 추모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문의 (703)815-1200
(703)644-3850
장소 15451 Lee Highway,
Centreville, VA. 20121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