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교육원(원장 소은주)이 메릴랜드대 등 주류대학을 대상으로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TaLK) 홍보 및 리쿠르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은주 교육원장과 그레이스 송 TaLK 홍보대사는 22일 조지 메이슨 대학에 이어 23일 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 캠퍼스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 참가, 홍보활동을 펼쳤다.
TaLK 홍보 부스에는 2, 3학년 학생 및 졸업예정자들이 TaLK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청방법 및 면접심사과정 등에 대해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취업박람회에는 대니얼 서, 브라이언 리 씨 등 TaLK 귀국 장학생들이 홍보 도우미로 나서 자신들의 TaLK 프로그램 경험을 직접 들려주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들 대학에 이어 교육원은 UVA, 버지니아 텍 등의 취업박람회 및 대학 인포 세션 등을 통해 TaLK 프로그램 알리기 및 우수학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제9기 TaLK 프로그램 지원은 5월 31일까지 TaLK 공식 웹(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류심사 후 워싱턴 한국교육원의 인터뷰를 거쳐 한국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된다. 합격자는 8월초 한국에 입국, 6개월 또는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제출서류 중 FBI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는 발급기간이 12주정도 걸리므로 서둘러야 한다.
소은주 교육원장은 “2008년 처음 시작된 TaLK는 글로벌 시대에 다양한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가르치면서 한국문화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국제봉사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동포학생 뿐 아니라 타인종 학생의 참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교과부가 주관하는 TaLK 프로그램은 영어권 국가의 동포 및 외국인 대학생을 영어교육 봉사 장학생으로 초청, 한국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농산어촌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봉사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문의 (202)939-5680
was_educn@mest.go.kr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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