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가 향군 발전 1·2·3 운동을 촉진하고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선다.
미동부지회는 25일 정기총회를 열어 안보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 금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지었다.
사업안에 따르면 동부지회는 ▲볼티모어 분회 설립 ▲향군 발전 1·2·3 운동 촉진(장학기금 목표 1만5,000달러, 회원 500명 목표) ▲향군 기수단 구성 ▲박세환 회장배 골프대회 ▲안보단체 활성화 및 지원강화 ▲ 안보의식 고취 및 향군 율곡포럼 활성화 ▲6.25 전쟁 62주년 기념행사 ▲7.27 휴전협정체결 59주년 한미 기념행사 ▲ 미 향군 단체 전국총회 참석 등을 통한 한미향군 단체 유대증진 ▲ 매나세스 베테랑스 데이 퍼레이드 참가 등을 올해 추진한다.
총예산은 2만4,000달러.
이병희 동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2·3 운동을 통한 장학기금 모금사업과 회원배가운동을 펼쳐 1만3,000달러의 장학기금과 평생회원 400명의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올해는 1만5,000달러의 장학기금과 500명의 정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아직까지 육해공군과 해병대로 구성된 향군 자체 기수단이 없다”면서 “금년 내로 향군 기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향군은 ‘선진 향군 건설’‘종북 좌파 세력 척결’등을 결의했다.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은 이병희 회장을 통해 한국일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펠리스 식당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이창복 고문 등 향군회원 외에 홍희경 워싱턴 평통회장, 준 윤 워싱턴한인연합회 수석 부회장 등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미동부지회는 내달 24일 우래옥에서 천안함 격침 2주기를 맞아 안보궐기대회를 갖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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