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니클스(사진) 전 시애틀 시장이 주 총무장관직에 도전한다.
니클스 전 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초당적인 자세로 워싱턴주의 선거를 총괄하는 총무장관의 전통을 계승하겠다”며 공식 출마의 변을 밝혔다.
샘 리드 현직 총무장관(공화)은 올 임기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으며 이미 민주계에서 잭 허긴스 주하원의원(푸얄럽), 짐 카스타마 주상원의원(푸얄럽) 및 캐서린 드류 전 주상원의원 등이 선거운동중이거나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공화계에서는 서스튼 카운티 킴 와이먼 감사관이 출사표를 던져 니클스 전 시장을 포함해 총 5명이 주 총무장관직을 놓고 각축전을 펼치게 됐다.
시애틀 시장 3선에 도전했다가 마이크 맥긴 현 시장에게 자리를 내 준 니클스 전 시장은 지난달부터 지인들에게 출마의사를 간접적으로 알려왔다. 니클스는 시장직에서 물러난 후 하버드 대학에서 수학하고 유엔 대표부에서 잠시 근무한 후 우크라이나의 시장들을 자문하는 등 조용하게 ‘소일’하며 재기를 노려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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