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애틀 총영사관이 접수한 한국 여권분실 신고는 총 129건으로 3일에 한 번 꼴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영사관이 23일 공개한 2011년 민원업무 처리통계에 따르면 민원업무 중 여권 재발급과 영사확인이 가장 많았으며 이중 여권분실 신고는 12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체 민원처리는 전년에 비해 3.2%가 늘어난 1만 25건이었다.
총영사관은 여권분실 사유는 일반절도나 강도에 의한 분실보다 본인 부주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분실 또는 도난당한 여권의 신상정보가 도용되고 위ㆍ변조된 후 미국에 재입국한 사례도 발견됐을 뿐 아니라 금년부터 여권분실 횟수에 따라 여권 유효기간이 제한되는 만큼 여권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관할지역 순회 영사업무는 타코마 4회, 포틀랜드 4회, 유진 2회, 스포켄 2회, 아이다호ㆍ몬타나 각 1회 등 총 14회를 실시해 677건의 민원업무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영사관은 3월 6일 타코마 순회영사에 이어 포틀랜드(한인회관)에서 3월 7~8일, 유진(유진 중앙교회)에서 9일 각각 순회 영사업무를 갖는다.
문의: ( 206)-44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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