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문 닫기 직전 들어와 숨어 있다가 범행
노스 시애틀에 소재한 K마트의 매니저가 지난 25일 밤 문을 닫기 직전 점포에 들어와 숨어있던 강도의 총격을 받고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매니저와 격투를 벌였던 21세 강도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도 용의자는 이날 밤 9시 15분전 PI 뱅크 본점 건너편의 K마트에 들어와 숨어 있다가 점포 문이 닫힌 뒤 9시 7분경 점포 뒤편의 사무실로 가서 매니저에게 권총을 보이며 금고 속의 현찰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다른 두명의 직원과 점포 내에 함께 있던 50대 매니저는 강도와 격투를 벌이며 출입구 쪽까지 왔으며 그 와중에 범인이 발사한 총격을 매니저가 가슴에 맞고 쓰러졌고 범인은 권총을 땅바닥에 떨어뜨렸다. 권총을 가로챈 점원이 경찰에 신고, 범인은 곧바로 체포됐다.
시애틀 경찰국은 올해들어 2개월동안 시애틀에서 9명이 총격사건으로 목숨을 잃었다며 다행히 목숨을 건진 사람들까지 합하면 총격사건은 훨씬 더 많다고 밝히고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3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라고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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