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꾸며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그 행복감이 배가 됩니다. 제가 가끔씩 가는 레스토랑은 아주 근사한 인테리어의 아시안 요리와 아시안 퓨전이 주메뉴인 곳입니다. 그 곳은 갈 때마다 조금씩 새 메뉴가 생겨나고는 하는데 요즈음은 한국식 바비큐를 이용한 요리가 새로 개발되었더군요.
그릴에 구워낸 불고기 양념을 한 안심 스테이크에 레터스가 같이 나오는 쌈(wrap) 요리였습니다. 레터스에 썬 스테이크 한 점을 올려 싼 쌈은 맛깔나게 양념된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입안에서 살살 녹으며 환상적인 맛을 내었습니다.
한국 요리를 이렇게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잠시 놀랐고 뿌듯했으며 우리가 아닌 다른 이들이 만들어냈다는 생각에 약간의 샘도 났습니다.
하지만 그 날은 정말 멋진 분위기 속에서 익숙한 우리의 맛을 즐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운 우리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하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클래스 문의: 3월 중 오픈 클래스가 있습니다. (714)510-1589
■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 홍합 1.5~2Lb, 팽이버섯 1봉지, 국간장 2T, Chili Paste 2T, 생강즙 약간, 청주 2T, 소금 약간, 물 12컵, 실란트로 약간, 우동국수
▲만들기
1. 홍합을 끓는 물에 넣는다.
2. ①에 청주를 넣고 홍합이 익으면 건진다.
3. ②에 국간장과 chili paste, 생강즙을 넣는다.
4. ③에 팽이버섯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5. ④의 완성된 국물에 건져 놓았던 홍합을 넣는다.
6. 삶아낸 우동국수에 ⑤의 국물을 붓고 실란트로를 얹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