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고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뜻 깊은 행사가 열린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최정범)와 한국일보는 공동으로 오는 17일(토) ‘제2회 청소년 인턴십 및 자원봉사 페어(Youth, College Internship/Volunteer Fair)’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애난데일 고등학교에서 열릴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 봉사단체 등에서 부스를 마련해 올 여름방학 기간에 인턴십과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와 연방 은행, 국방부 범죄수사국도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특강도 마련된다. 오전 10시10분-10시50분에는 연방 은행과 국방부 범죄수사국 시간이 마련되며 10시50분-11시30분에는 무상 학자금 세미나가 열린다. 11시40분-12시20분에는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는 강의가 12시30분-1시10분에는 경남 통영시 영어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회가 마련된다. 1시20분-2시에는 학자금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저축 플랜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최정범 한인연합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한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게 해 그들의 꿈과 희망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한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가 우리의 자녀들에게 좋은 멘토링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가신청은 한인연합회 웹사이트(www.koreanassociation.org/internship)에서 한 후 당일 행사장으로 오면 된다. 사전에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한 학생들에는 할인 우대카드 발급혜택도 준다.
이번 행사는 한미여성재단, 워싱턴한인복지센터,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가 후원한다.
문의 (703)354-390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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