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회 관계법안 통과…무제한 사용 50달러짜리도
워싱턴 주정부가 주립공원 및 주정부 관할 등산로 출입증으로 판매하는 ‘디스커버 패스’를 앞으로는 두 대의 자동차에 공용할 수 있게 됐다.
주하원이 28일 통과시킨 관계법안(HB 2373)은 개당 30달러(연간 사용)인 디스커버 패스에 두 대의 자동차 번호를 기입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주하원 법안은 역시 지난주 주상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한 관계법안과는 달리 주립공원을 출입하는 오락용 자동차(RV)들의 등록비를 2015년까지 연간 10달러 추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의 지지자들은 대가족이 공원에 한 개의 RV를 타고 갈 경우 주차료가 절약할 수 있거 주정부 세입도 늘려주는 ‘윈 윈’ 법안이라고 환영하는 반면 반대자들은 주립공원 주차요금을 빙자한 사실상의 RV 세금인상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주하원 법안은 또 두 대 이상의 어느 자동차에도 화환 사용할 수 있는 50달러짜리 디스커버 패스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상이용사들에겐 패스 없이 공원을 출입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
이 법안은 주상원으로 이첩돼 조정된 후 주지사 서명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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