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9,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나 증가
이사쿠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스트코가 올 2분기에서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코스트코는 29일 실적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2일까지인 2분기에 3억9,400만 달러(주당 90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 3억4,800만 달러(주당 79센트)보다 13%나 늘어난 것이며 시장이 기대했던 주당 88센트를 초과한 것이다.
코스트코는 “미국 경기침체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져 순익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2분기 동안 코스트코 고객들이 매장을 찾아 구입한 단가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4%가 늘었고,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수도 1년 전에 비해 5.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트코는 2분기 동안 순 매출이 225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204억 달러에 비해 10% 이상 늘었고, 연회비 수입도 이 기간 동안 4억5,9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같은 기간 4억2,600만 달러보다 3,300만 달러가 증가했다. 코스트코는 현재 미국 내에 433개 매장, 한국에 7개 매장 등 8개국에서 6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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