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일 시애틀총영사관이나 인터넷 통해 열람
투표는 28일부터 6일간
한국총선을 위해 알래스카주를 제외한 서북미 4개주에서 2,069명이 시애틀총영사관을 통해 재외국민 선거 유권자 등록을 마친 가운데 선거인명부 확인작업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다.
총영사관은 유권자 등록을 마친 한인들은 이 기간동안 시애틀총영사관에 비치된 재외선거인명부 및 명부조회용 PC를 열람해 자신의 선거인 등록이 정확하게 돼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까지 직접 가지 않더라도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 열람 홈페이지(http://ok.nec.go.kr 또는 http://www.nec.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열람을 통해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담당 김만영 영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역시 인터넷 열람 홈페이지를 통해 수정이나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한국 국적의 해외거주 한인들에게 사상 처음으로 선거권이 주어진 이번 선거의 투표는 오는 28일부터 4월2일까지 6일 동안 각 정당의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된다. 시애틀총영사관은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한 영사관 건물이 비좁고 주차도 불편해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겨 투표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김 영사는 “선거법에 따라 영사관이 투표 장소로 적합하지 않을 경우 특정 장소를 지정해 그곳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며 “투표장소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06)448-3316~7(총영사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