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트비용 우편으로 보내라…본인은 해외거주 발뺌
올 여름 포코노 지역 휴양림이나 뉴저지 인근 비치 하우스로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예약시 주의해야 한다.
몽고메리카운티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최 모씨는 올여름 가족과 함께 보낼 여름 휴가지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최근 뉴저지 비치 브리건틴 지역에서 한 달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3개 화장실 2개의 싱글하우스를 발견, 800달러의 금액으로 웹싸이트에 거래되는 것을 확인하고 렌트를 하려고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이 웹싸이트에 휴가지를 게제한 사람은 자신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선교를 다니는 중이라 전화연락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했고 렌트 비용을 선불로 페덱스 또는 우편을 이용해 보내라고 했다.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아 브리건틴 지역 경찰국에 신고했다.
브리건틴 경찰국 짐 베넷 경위는“웹싸이트에 올라온 매물의 사진이 정확하지 않고 크렉 리스트의 인터내셔널 매물 사진(출처가 분명하지 않은)을 가져다 올려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은 물건”이라며“이런 휴양지 하우스 렌트 예약할 때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행 전문가들은 여름 휴가지로 인기 있는 휴양림 싱글 하우스나 비치하우스 렌트 사기 피해를 방지하려면 확인된 부동산업체를 통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거듭 충고했다.
안자경 기자 edit@phil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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