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통합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교장 추성희)에서 ‘물리학 특강’ 행사가 지난 3일 열렸다.
특강에서 물리학자 그레고리 데이비스 박사(IDA 근무)는 물리의 기본 원리들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과 연계시켜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 물리 전공후의 진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언급한 데이비스 박사는 물리학 전공자로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만나 함께 일한 경험을 소개한 후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들을 던지며 큰 관심을 쏟아냈다.
데이비스 박사는 오하이오 케년 칼리지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전공한 후 뉴욕 로체스터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특강은 ‘전문가와의 만남’ 세 번째 행사로 마련됐으며 신문기사를 보고 엘리콧시티 등지에서 자녀와 함께 온 학부모도 여럿 있었다.
추성희 교장은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시각이 넓어지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결정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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