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한의원 개원 22주년 감사 동포사랑 이벤트
▶ 19, 20일…예약 필수
“한인 동포들은 저의 가족과도 같습니다. 이제 그분들께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며 봉사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개원 22주년을 맞은 연변한의원(원장 박영애)이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맥, 침술 치료 등 동포사랑 이벤트를 펼친다.
연변한의원 박영애 원장은 7일“개원 22주년을 맞아 오는 19일(월)과 20일(화) 양일간 무료 진맥 및 침술치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진맥 및 침술치료 행사는 진료예정일인 19일과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까지 첼튼햄 H-마트 2층 연변한의원에서 실시된다.
또 이날 무료 진료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박영애 원장이 직접 저술한 ‘몸 한방으로 다스려라’ 책자도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 진료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예약을 해야 한다.
박영애 원장은“오늘날 자신이 있기 까지는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동포들의 성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이제 지금껏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 줄 때라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이번 무료 진맥 및 침술치료 행사를 시작으로 매 년 한인 동포들을 위한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 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박영애 원장은 중국 연변의대를 졸업하고 북경 한의대에서 침술을 공부한 뒤 황산 의과대 교수를 역임했다. 이후 지난 1990년 필라델피아에 연변한의원을 개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박 원장은 펜주 조선족 동포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무료 진맥 및 침술치료 진료예약은 215-782-3779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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