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법안, 주상원 이어 하원도 통과…5월께부터 시행
18~19일 모든 주립공원 무료 개방
워싱턴 주정부가 지난해 7월부터 주립공원 및 주정부 관할 등산로 출입증으로 차량 한 대에 하나씩 부착하도록 했던‘디스커버 패스’를 차량 두 대에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법안이 주의회를 최종 통과했다.
주 하원은 7일 관계법안(HB 2373)을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 가운데 60-37로 가결했다. 이미 지난달 말 주 상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의 서명과 공표기간을 거쳐 5월부터나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간 30달러짜리인 디스커버 패스 하나를 구입한 후 차량 두 대의 범퍼 플레이트 번호를 기입하면 차량 두 대에 두루 사용할 수 있게된다. 이 법안은 또 주립공원을 출입하는 오락용 자동차(RV)의 등록비를 2015년까지 연간 10달러 추가하도록 하는 한편 3대 이상의 차량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50달러짜리 디스커버 패스 판매도 허용키로 했다.
디스커버는 인터넷(http://discoverpass.wa.gov)이나 빅5, 프레드마이어 등 소매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디스커버 패스는 연간 30달러, 1회 10달러이지만 관련 수수료 5달러 정도가 추가된된다. 이 패스를 부착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99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워싱턴주 공원오락국은 주립공원 지정 99주년을 맞아 오는 18~19일 주내 모든 주립공원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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