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DC 한국영화제 내일 개막…총 12편 상영
우수한 한국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2012 워싱턴 DC 한국 영화제’가 오는 11일부터 3개월간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6월 8일까지 스미소니언 프리어 갤러리 마이어 강당과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AFI 실버 극장에서 열린다.
영화제에서는 김현석 감독, 엄태웅 주연의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비롯해 나홍진 감독의 ‘황해’, ‘추격자’ 등 총 12편이 상영된다.
영화제는 11일(일) 오후 2시 프리어 미술관 마이어 강당에서 이해영 감독의 ‘8173 페스티발’(배우 신하균, 엄지원, 심혜진. 2010년 작)을 시작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16일 오후 7시) ‘시라노 연애조작단’(18일 오후 2시) ‘내 깡패 같은 애인’(25일 오후 2시) ‘에일리언 비키니’(4월 1일 오후 1시)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4월 1일 오후 3시) ‘짐승의 끝’(4월 8일 오후 2시)’추격자’(4월 20일 오후 7시) 등이 이어진다.
또한 AFI 실버극장에서는 내달 21일 오후 10시 30분 ‘추격자’를 시작으로, ‘황해’(4월 21일 오후 7시, 22일 오후 2시 프리어 갤러리) ‘모비딕’(4월 23, 25일 오후 9시) ‘써니’(4월 24일 오후 7시, 26일 오후 9시) ‘의뢰인’(6월 12일 오후 9시, 13일 오후 9시 10분) 등이 연이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황해’와 ‘추격자’ 등 2편을 상영하는 나홍진 감독과의 만남 행사도 진행된다.
나 감독은 4월 20일(금) 오후 7시 프리어 갤러리에서 상영되는 ‘추격자’에 이어 22일(일) 오후 2시 ‘황해’ 상영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의 만남 행사를 갖는다.
프리어 갤러리 상영 영화는 선착순 무료이며 강당은 영화상영 30분 전에 개방된다.
AFI 실버극장 티켓은 온라인(afi.com/silver) 또는 극장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영화제 관련 홈페이지(www.asia.si.edu /events/koreanfilm/)을 참조하면 된다.
장소 프리어 갤러리 Independence Ave at 12th Street
SW, Washington DC
AFI 실버극장 8633 Colesville Road, Silver Spring, MD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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