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순자산 10억 달러 이상 보유
610억 달러 빌 게이츠 2위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최고갑부 명단에 워싱턴주 부자 8명이 포함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전 회장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순자산 10억 달러 이상의 억만장자 1,226명 가운데 610억 달러로 2위에 올랐다.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회장은 690억 달러로 3년째 1위를 지켰다.
아마존닷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는 184억달러, MS의 현 CEO인 스티브 발머는 156억 달러, MS 공동창업자이며 현재 프로 스포츠와 건축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폴 앨런은 142억 달러로 갑부명단에 올랐다.
일반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스포츠 장비 및 선글라스 제조업체인 오클리 창업주인 제임스 재나드가 30억달러, 맥카우 셀룰러 창업주인 크레이그 맥카우가 16억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했다. 비디오게임업체인 밸브의 공동 창업주인 게이브 뉴얼이 15억 달러,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가 15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 부자 가운데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83억 달러로 106위에 올랐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62억 달러로 161위,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36억 달러로 304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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