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남침례교 한인교회의 성가합창제가 11일 열려 한 마음 한 목소리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다.
이날 오후6시부터 새누리교회(담임 손경일 목사)에서 열린 제10회 성가합창제는 400여명 참석자와 성가 출연자등으로 교회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북가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설훈 목사) 주최로 가진 합창제는 음악분과위원장인 오상준 목사의 인도에 의한 함께 찬양에 이어 회장인 설훈 목사의 인사및 기도, 제프 오그 골든 게이트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의 메시지가 있었다. 협의 회장인 설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예수 안에서 하나된 침례교인들이 한 자리에서 한마음,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설훈 목사는 “우리 모두는 그날이 올때까지 에수께서 맡겨준 지상명령인 가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고 제자를 양육하는 일을 끝까지 감당하자”는 다짐을 펴보였다.
올해로 10회째인 성가합창제는 뉴비전교회(담임 이진수 목사)성가대의 안재규 목사 지휘에 의한 ‘찬양과 감사’를 시작으로 11개 교회 성가대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주님을 찬양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곡 연주가 끝날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격려했다. 특히 올해에는 침례교 목회자들도 한팀을 구성하여 홍흥산 목사(아가페 침례교회 담임) 지휘로 ‘ 저 하늘에는 눈물이 없네’등 두곡을 불러 참석 성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새누리교회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성가합창제는 송효식 지휘와 김현주 반주로 참석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할렐루야’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성가합창제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2013년 제11회 성가합창제는 뉴비전교회(이진수 목사 시무) 주관으로 열리게 된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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