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4번 루이빌은 13번 데이튼의 파란을 막았다.
NCAA 토너먼트 첫날 승리 거둔
하위시드는 작년 4강팀인 VCU 뿐
“이변은 없다.”
첫날은 조용했다. ‘3월의 광란’ (March Madness)으로 불리는 미 대 학농구 NCAA 토너먼트 첫날 승리 를 거둔 하위 시드는 버지니아 커 먼웰스(VCU)밖에 없었다. 하지만 VCU는 12번 시드로 출전했을지언 정 지난해 4강팀으로 이는‘ 이변’으 로 보기도 어렵다.
작년 대회의 ‘신데렐라’였던 샤 카 스마트 감독의 VCU(29승6패)는 15일 오리건주 포틀랜드 로즈가든 에서 벌어진 대회 남부지구 1회전 경기에서 5번 시드 위치타 스테이 트(27승6패)를 62-59로 침몰시켰다. 4학년 ‘스윙맨’ 브래드포드 스미스 가 경기 종료 1분33초 전 결정적인 3점포로 위치타 스테이트의 가슴 에 비수를 꽂았다.
위치타 스테이트는 전국랭킹 18 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강호지만 VCU에 물려 한 게임 만에 짐을 꾸 렸다.
롱비치 스테이트와 하버드의 신 데렐라 꿈도 한 게임 만에 깨졌다. 서부 지구의 12번 시드 롱비치 스 테이트(25승9패)는 캐스퍼 웨어가 17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접 전 끝 5번 뉴멕시코에 68-75로 져 탈락했다. 동부 12번 하버드(26승 5패)는 5번 밴더빌트(25승10패)에 초반부터 끌려 다니기만 한 끝에 70-79로 완패했다. 파이널 스코어 보다 훨씬 큰 차이가 난 경기였다.
상위 시드 중에서 동부 1번 시라 큐스(32승2패)와 남부 3번 베일러 (28승7패)는 진땀을 뺐다. 시라큐 스는 16번 노스캐롤라이나-애쉬빌 (24승10패)을 72-65로 어렵게 따돌 렸고, 베일러는 14번 노스다코다 스 테이트(27승8패)에 7-19로 뒤졌다 가 68-60 역전승을 거뒀다.
서부 4번 루이빌(27승9패)도 13 번 데이빗슨(25승8패)의 사이즈에 밀려 고전한 끝에 69-62로 1회전 을 통과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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