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장학금이 올해부터 미동부 재향군인회 회원 자녀들에게도 지급된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해외 지회 19개중 ‘향군 발전 1·2·3 운동’의 실적이 좋은 미동부 재향군인회 등 두곳의 회원 자녀에게 장학금 1백만원을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
향군 발전 1·2 ·3 운동은 한국의 재향군인회가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온 것으로 향군 장학금 100억 조성, 정회원 200만 확보, 보훈성금 300억 확보 등의 활동 목표를 의미한다.
장학기금 모금과 종신회원 모집에 적극 나섰던 미동부 재향군인회는 지난해 이 운동을 통해 장학기금 1만3,320달러, 정회원 416명을 확보, 목표를 달성했다.
이병희 미동부 재향군인회장은 15일 “회원들이 모은 장학금이 이제 어느 정도 실적을 거둬 회원자녀들에게 지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장학금 지급대상은 대학생. 평점이 B학점이상으로 재정적으로 필요한 회원 자녀에게 지급된다. 선발인원은 1명으로 향군의 날 기념행사 때 수여된다.
한편 올해 미동부 재향군인회는 장학금 1만5천 달러, 정회원 500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443)472-7836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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