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들은 양국의 수출입 확대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중근 필라 한인회장은 15일“한·미 FTA 발효를 축하한다”말하고“FTA를 계기로 양국 기업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과를 거둬야 한다”며“FTA는 한·미 관계 발전과 비즈니스에 상호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역시 한·미 FTA를 통해 한인 무역업체들의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하고 있다. 김덕수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FTA는 한인 경제인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업체마다 FTA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야를 연구해 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FTA 발효를 맞아 15일 전화통화를 했다.
청와대는 “양 정상은 한·미 FTA 발효를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양국 국민들에게 가져올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평가하는 등 협정의 순조로운 이행을 위한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안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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