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종이문화교육원(원장 한기선)이 버크 지역에 버지니아 지부를 오픈하고 오는 31일(토)부터 일주간 개관 기념 전시회와 함께 무료공개강좌 퍼레이드를 실시한다.
박윤정씨가 지부장을 맡은 버지니아 지부는 킹스파크 샤핑센터 옆 제일학원 빌딩에 위치해 있으며 3개의 강의실과 소규모 전시실, 도서실이 구비됐다.
한기선 원장은 “지난 10년간 워싱턴 한인사회에 종이공예 보급을 위해 애써왔는데 버지니아 지부 개설을 기점으로 훼어팩스 공립학교 등 주류사회를 포커스 하겠다”며 “지난해 몽고메리 카운티 서머 프로그램 및 지난달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에서도 특강을 실시, 호평을 받아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종이문화교육원은 버지니아 지부 개설에 앞서 지난해 엘리콧시티 지부(지부장 김명희)와 락빌 지부(지부장 정윤주)를 오픈했다.
코코란 미대를 졸업한 박윤정 지부장은 “다양한 종이부문공예교실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부장은 맥클린 한국학교와 올네이션스 한국학교 교사를 거쳐 중앙시니어센터 종이접기반 지도강사로 활동 중이다.
개관 기념전에는 한기선 원장을 비롯 박 지부장, 미셸 김, 박 마리아, 이화영씨 등 지도사범들의 종이접기 작품부터 종이조각에 이르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품전은 31일(토)부터 4월7일(토)까지 오전 10시-오후 8시 전시된다.
전시회와 함께 4월1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30분, 오후 4시, 오후 6시에는 무료 공개강좌가 개설된다. 강좌는 종이접기, 펄프 아트, 한지 그림, 클레이 아트, 비즈 아트, 닥종이 인형, 한지 공예 등이 릴레이로 이어진다.
문의 (703)978-3169
(703)678-1174
주소 9001 Braddock Rd.,
Suite 120, Springfield, VA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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