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
두 번째 여인 나타나 성관계 폭로
공금유용 혐의로 주 순찰대 수사팀의 내사를 받고 있는 아론 리어던(41ㆍ사진) 스노호미시카운티 수석행정관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또다른 여인이 나타났다.
시애틀 타임스는 16일 직장을 잃게 될 것을 우려해 이름을 밝히길 꺼려하는 한 여성과 단독인터뷰를 가졌다며 “이 여성은 2010년 10월 리어던 수석행정관과 한 콘도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는 이 여성과 또다른 그녀의 친구 하나가 함께 만났다며 페이스북에서 주고 받은 대화내용도 공개했다.
리어던 수석행정관은 카운티 소셜워커 타마라 덧슨과의 불륜행각이 공개되면서 정치생명에 위기를 맞고 있으며 주 순찰대 수사팀은 형사입건이 가능한 공금횡령 부분에 대해 집중수사를 펼쳐 현재 수사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2일 스노호미시 카운티위원회로부터 ‘자진해서 물러나라’는 권고를 받았음에도 ‘형사책임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리어던 수석행정관은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며 자신의 신상에 대해 일체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워싱턴주법상 750달러 이상의 공금횡령사실이 밝혀지면 중범 기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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