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선진화와 통일 운동 깃발’
▶ 창립 준비위원장 양서명 박사
북가주지역에서도 한반도의 선진화와 통일을 위한 21세기 신민 운동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
선진통일연합(Greater Korea United, 이하 선통련)북가주지부발기인 대회가 15일 프리몬트 탕고 스시 레스토랑에서 열려 한반도 선진화와 통일을 위한 신민운동에 동참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선진통일연합 활동에 뜻을 같이 하는 20여명의 발기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성안평(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수석 명예회장) 발기인 대표는 경과보고에서 “지난해 6월6일 서울에서 열린 선통연 창립대회에 참석했다가 미국에서도 선진 통일 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지부 창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이 산업화와 민주화에는 성공했지만 현재 과도한 포퓰리즘과 제주 해군기지 반대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선진화와 통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이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이어 성 대표는 창립 준비위원장으로 양서명 박사(임마누엘 메디칼센터 마취과 전문의)를 추천, 만장일치로 선출 했다. 양 박사는 “개성 출생으로 통일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창립준비위원장을 맡게 됐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정파에 편향되지 않게 통일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서명 박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에서 예방의학을 전공후 의사로서 일을 해왔으며 인권문제연구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등으로 활동했다.
구은희 박사(선통련 사무처장) 사회로 열린 발기인대회에서 박성진 교수는 선진통일 연합 박세일 상임의장의 인사말을 대독했다. 박세일 의장은 “한국이 선진 일류국가,북한 자유화, 민족의 자존과 긍지를 되찾는 꿈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하여 해외에서도 선진 통일의 깃발을 휘날리자”고 말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는 택 장 변호사와 위재국 박사, 오영수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이재익,
지의식, 박제환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모임에서는 김이수 상항지역 평통회장과 밥 우즈 목사의 축사도 있었다.
박세일 한반도 선진화 재단 이사장등 보수 진영을 주축으로 지난해 6월 창립된 ‘선진 통일 연합’은 ‘한국판 노블리스 오블리주 공동체 운동을 비롯 선진화 정책운동, 정치 개혁, 한반도 선진화 통일 운동 등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북가주 지부는 뉴욕, 워싱턴에 이어 3번째로 발기됐으며 한반도 선진화와 통일을 위한 일에 많은 동포들의 동참을 바라고 있다.
연락처 (408)716-8443(구은희 박사)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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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몬트에서 15일 열린 선진통일연합 북가주지부 발기대회 참석자(앞줄 왼쪽에서 4번째 양서명 창립 준비위원장. 맨 오른쪽이 성안평 발기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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