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역자협의회(회장 안창훈 목사)와 교협증경회장연합회(대표회장 명돈의 목사)는 18일 월례회를 갖고, 이단 대책 등을 논의했다.
하이랜드 소재 예수생명교회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교역자회는 5월 교역자 친선 체육대회를 종전대로 메릴랜드지역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하고, 같은 달 28일 델라웨어 루이스 비치에서 야유예배를 갖기로 했다.
또 지역에서 여러 이단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교회와 신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안으로 교역자협의회와 증경회장연합회 공동으로 교역자 신분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교역자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신분증은 지역에서 목회를 하고 있거나 신분증이 필요한 건전한 교단의 교역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신분증 발급에 관해서는 폴 정 교역자협의회 총무(443-538-8534)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유종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이재성 목사의 기도에 이어 안창훈 목사가 ‘서로 사랑하자’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명돈의 목사가 폐회기도를 했다. 또 메릴랜드지역 영적 부흥을 위한 기도회도 가졌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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