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및 소식>
◎-안용호 회장과 윤세라 총무가 지난 13일 워싱턴 DC 환경국 담당자들을 만나 한인 세탁업자들이 EPA 규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실리 빌 디렉터는 201년에 통과된 퍼크 규제안을 세탁협 회원들이 잘 준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장비가 수명이 다하기 전에 교체해야 함을 지적했다.
이에 안 회장은 당시 퍼크 규제안을 제정할 때 세탁인들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점이 유감임을 표명하고 관련 법규 자료를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EPA 관계자는 세탁업소를 불시 인스펙션 할 시 가장 많이 적발되는 위반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그중 첫 번째는 폐기물 용기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아 대기로 오염 물질이 유출되는 경우이며 두 번 째는 화학약품에 표지가 붙어 있지 않는 경우, 그리고 화학 약품 구입 내역이나 인보이스가 없는 경우. 이와 함께 업주들의 언어 장벽과 세탁 관련 특수 용어에 대한 이해 부족도 지적됐다.
이에 대해 안 회장은 불시 인스펙션 보다는 소규모 미팅을 자주 열어 사전에 교육을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밝히면서 관련 법규를 언론에 홍보하는 방식도 조언했다. 또 새 법규가 상정될 경우 세탁협회에 바로 연락을 취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국 관계자들과의 면담에는 구수현 아태대 담당국장이 배석했다.
◎-14일 알링턴 소재 ‘드라이 클린 프로’ 업소를 방문해 버지니아 환경청 보고서 작성을 돕고 등기로 발송했다. 16일에는 ‘노스게이트 클리너스’ ‘새시 클리너스 온리’ ‘수퍼 클리너스’ ‘세미네리 클리너스’ 등의 회원 업소를 방문하고 미중대서양 세탁협회의 리차드 에런라이히 씨와 면담했다.
◎-한국일보와 워싱턴한인연합회과 애난데일 고등학교에서 주최한 청소년 인턴십 및 자원봉사 페어에 참여해 15명의 인턴 신청을 받았다. 인턴 학생들은 폭넓은 사회 체험을 통해 주류사회 진출의 발판을 닦게 되며 감사장과 수료증이 수여된다. (문의 571-419-6830)
◎-인스펙터가 ‘드라이 클린 프로’ 업소를 불시에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 회장이 유니온사 대표에 긴급히 연락, 정 모 사장이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안 회장도 이후 드라이 클린 프로를 찾아가 인스펙터 얘기를 나눈 뒤 VA 환경국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오늘의 기술정보>
클로린 블리치를 잘못해 흰 옷의 색상이 변했을 때는 옷을 깨끗이 빨아 말린 후 1/2 온스의 Drogo ‘A’와 1온스의 Drogo ‘B’를 120도의 더운물에 섞에 5 ‘Gail pail’에 넣으 잘 젓는다. 색이 변한 옷을 푹 담근 뒤 30-60분간 가디렸다 다시 빨면 된다. 면이나 화학 섬유, wool 등은 60분이 적당하고 여타 직물은 30분이면 된다.
문의 (800)526-1188 A. L. Wilson사
자료제공 - F&L Supply (703)690-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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