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 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 목사)가 17일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음식바자회를 통해 5,000달러의 장학 기금을 모았다.
동 교회가 미래의 일꾼을 키우기 위해 실시한 장학기금 마련 바자회는 이날 오전10시부터 열렸는데 국밥과 냉면,녹두 빈대떡, 순대,돈가스,호떡,치킨 핫도그등 여러 종류의 음식이 선보였다. 또 각종 밑반찬과 김,참기름,아이스 크림,커피도 판매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한인 뿐만 아니라 동 교회의 영어권 프로그램에 참가한 많은 외국인도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자회를 준비한 지혜숙 집사는 “하나님의 일꾼을 키우기 위한 장학기금 마련 바자회가 높은 호응을 얻어 목표했던 5,000달러의 기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상항중앙장로교회는 3월에는 전도회별 장학기금 마련 바자회, 9월에는 선교하는 목장별 선교바자회를 열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상항 중앙장로교회 장학위원회는 매년 2만달러가 넘는 장학금을 마련하여 동 교회 대학생및 고등부 졸업 예정자, 베이지역 한인 커뮤니티 봉사자,교회가 소재한 지역사회 학생등을 대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10년 넘게 장학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는 동 교회는 교회 인근 데일리 시티 웨스트모어 하이스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 진학 학생이나 특수반 졸업자들을 대상으로도 장학금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장학기금 마련 바자회 봉사자들이 17일 음식을 준비하면서 기쁜 표정을 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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