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테니스클럽(회장 임철수)이 30 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7 일 오전 산타클라라 센트럴 파크에는 15 명의 회원들이 라켓을 가르며 30년간 구력을 키워온 선배들과 실력을 겨루고 건강을 다졌다.
임철수 회장은 “테니스를 함께 치다보면 끈끈한 우정이 생긴다”며 “축구나 배구, 농구처럼 많은 인원 필요없이 단 두사람만 있어도 경기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고건광 총무도 “테니스는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해주고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준다”며 “어린아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권장했다. 특히 고총무는 “우리 클럽에는 90세 넘는 회원도 있다”며 “테니스로 건강을 지켜온 결과”라고 덧붙였다.
매주 토요일 오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센트럴 파크에서 모임을 갖고 있는 이들은 신입회원의 가입을 환영하고 있다.
문의 임철수 회장 (408) 489–0664, 고건광 총무 (408)314-8899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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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 테니스클럽은 30주년을 맞아 테니스 인구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활발한 훈련을 하기로 다짐했다.<사진 산타클라라 테니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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