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바 모터쇼“컴팩트 차종 혁신적 모델”평 로드스터 뉴 SL 63 AMG는 놀라운 연비 향상 E-클래스 디젤 모델과 C-클래스 친환경 강조
메르세데스 벤츠가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올뉴-A 클래스 컴팩트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막을 내린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컴팩트카 ‘올뉴 A-클래스’(The new A-Class)와 고성능 로드스터 SL 63 AMG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였다. 벤츠는 이외에도 최고의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ML 63 AMG와 E 300 BlueTEC HYBRID를 유럽 프리미어로 선보였으며 내연엔진의 높은 잠재력을 입증할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모델들도 함께 공개했다.
▲디자인과 역동성이 조화된 스포티 컴팩트 모델 올뉴 A-클래스
디자인과 역동성이 조화된 스포티 컴팩트 모델인 올뉴 A-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스포티 컴팩트 모델로 전 세계 컴팩트 세그먼트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혁신적인 모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뉴 A-클래스는 컴팩트 클래스 최고의 진취적인 디자인으로 컨셉으로 A-클래스의 디자인 역동성을 현실화했다. 클래식한 투-박스 디자인의 신선한 재해석과 독특한 캐릭터 라인은 스포티한 감성의 올뉴 A-클래스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다. 이전 모델보다 18cm 자세를 낮춘 올뉴 A-클래스의 입체 라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형적인 디자인 언어가 컴팩트 클래스에도 반영되었음을 시사해 주는 부분이다.
내부 또한 고급 소재와 실버 크롬 트림 등으로 세련되고 스포티한 매력을 자아낸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뉴 A-클래스에는 109마력에서 211마력에 이르는 다양한 엔진들이 탑재된다.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개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은 역동적인 성능과 함께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벤츠 최초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단 99g/km이라는 놀라운 친환경성까지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올뉴 A-클래스에는 동급 최초로 레이더 기반의 충돌 방지 어시스트가 기본 적용됐다.
▲알루미늄 바디의 고성능 로드스터 뉴 SL 63 AMG
새롭게 선보이는 고성능 로드스터 뉴 SL 63 AMG는 537 마력과 564 마력 두 종류의 출력으로 공개된다. SL 63 AMG는 100km를 단 9.9리터로 주행하는 놀라운 연비로, 이전 모델보다 연료 소비가 30% 나 감소됐다. 이는 차체 대부분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경량 구조의 결과로, 차량의 전체 무게는 이전 모델보다 110kg이나 가벼워졌다.
▲유럽 프리미어 E 300 BlueTEC HYBRID
지상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하는 럭셔리 모델 E 300 BlueTEC HYBRID는 4.2리터/100km라는 놀라운 경제적 연비와 함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BlueTEC HYBRID)
에 탑재된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204마력과 50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특히 전기 모터 가동 시에는 20kW 와250Nm의 추가 파워를 더할 수 있어 최고의 효율성이 특징이다.
▲최고 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SUV, 뉴 ML 63 AMG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유럽 무대 최초로 선보인 뉴 ML 63 AMG는 11.8 리터로 100 km를 주행하는 놀라운 연비로, 이전 모델보다 연료 소비가 28%나 감소됐다.
ML 63 AMG의 뛰어난 경제성과 최고의 성능을 뒷받침하는 주인공은 바로 AMG 5.5 리터 V8 트윈 터보차저 엔진이다. 최고 출력 525마력과 최대 토크 700Nm을 자랑하는 AMG 5.5 리터 V8 트윈 터보차저 엔진은 이전 모델보다 출력은 15마력, 토크는 70Nm 나월등하게 향상됐다.
▲내연 엔진의 효율성을 시사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블루 이피션시 모델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인 E-Class 디젤 모델과 C-Class 가솔린 모델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이피션시(EFFICIENCY)
모델들은 메르세데스-벤츠 내연 엔진의 높은 잠재력을 시사하고 있다.
E 220 CDI 블루 이피션시는 4.5리터/100km의 연료 소비율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119g/km, C 180 블루 이피션시는 5.8리터/100km의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136 g/km로 뛰어난 경제성과 환경성을 자랑한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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