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은 적합한 사람 채용 위해 시간과 노력 아끼지 말아야 개개인의 고민·포부까지 파악 인간미 있는 분위기 조성도 도움
▶ 열정 넘치는 기업 만들기
성공하는 기업은‘사람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난 곳이다. 성공한 기업은 직원들의 사기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배려한다. 특히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격려는 직원들이 직장에서 동기유발을 갖게 해준다. 억지로 생계를 위해 일하는 직원들만 회사에 있다는 것은 회사나 직원의 발전을 위해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좋은 직원이 있는 회사는 당연히 성장가도를 달릴 수밖에 없다. 회사 입장에서는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내놓고 있지만 반대로 직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한다.
■처음부터 잘 뽑는다.
첫 단추를 잘 꿰매야 하듯이 처음에 직원을 채용할 때 그 일에 적합한 사람을 잘 뽑아야 한다. 시간에 쫓기는 사업가들이 잘 아는 사람을 그냥 직원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그 일에 능숙한 직원을 뽑는데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 그 분야에 적합하지 않은 직원을 뽑으면 교육에 쓸데없는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게 된다.
그 일자리에 맞는 직원을 고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직원이 회사의 조직에 맞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아무리 유능한 직원이라도 해당 회사의 기업문화와 잘 조화를 이루지 못할 경우 적응이 힘들 수도 있다.
■명확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한다.
직원들이 선결과제가 무엇인지, 데드라인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한다. 애매모호한 것은 직원들의 일하려는 의욕과 동기를 죽이는 요소이다. 회사의 경영철학과 목표를 직원들이 인지하도록 평상시에 끊임없는 교육이 필요하다. 직원들이 이를 숙지하면 일하려는 의욕이 저절로 생긴다.
■불시에 사무실이나 업체를 방문한다.
남가주에 여러 지점을 둔 한 업체의 사장은 분산되어 있는 스토어를 정해진 스케줄 없이 불쑥불쑥 방문한다. 직원들은 사장이 언제 방문할지 모르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면서 생산성이 자연히 올라갈 수밖에 없다. 직원들은 업주가 점검하는 일을 하게 마련이다.
■회사의 재정상태를 공유한다.
회사의 재정상태를 공개하면 직원들은 은근히 내부 정보에 관여하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숫자로 회사의 재정상태를 파악하게 되면 비즈니스가 성장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도 세워지게 마련이다. 이익공유(profit sharing) 프로그램도 가동시켜 볼 수 있다. 이익을 얼마나 많이 내야 할지 직원들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비즈니스 오너들은 회상의 재정상태를 외부에 공개하는 것을 꺼려한다. 회사 경영에 별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즈니스 오너 자신의 봉급을 포함한 회사 재정을 공개함으로써 의외로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미칠 수 있다. 즉 직원들과 공동의 목표가 생김으로써 목표를 달성하기가 훨씬 용이해질 수 있다.
■인센티브를 준다.
직원들에게 성취하기 힘든 목표를 부여함으로써 불편해 한다면 인센티브는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다.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목표를 줌으로써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뢰를 구축한다
직원들은 리더가 믿는 것을 하게 마련이다. 신뢰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당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직원들의 관심사항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가 얼마나 힘들다는 것에 대해서 솔직할 필요가 있다. 어떤 사안에 대한 발표를 하기 전에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결정을 내리는 그 과정에도 직원들을 포함시키면 상호간에 신뢰가 자연스럽게 구축된다.
■직원들을 인간적으로 대한다
직원들의 포부를 파악한다. 직원들의 열망을 잘 활용하면 직원들을 고취시켜서 그들이 최선을 다하게 함으로써 우수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직원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생산력이다. 개인의 열정을 자극하고, 조직의 힘을 모아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일하게 한다면 기업은 당연히 성공할 수밖에 없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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