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8일 이스터 부활절을 전후해 미국인들의 지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소매연합(NRF)과 소비자 조사단체가 3월6일~13일 미국 성인 9.242명을 대상으로 실시, 26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올해 이스터와 관련된 지출로 1인당 평균 145.28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의 131.04달러보다 11%나 증가한 것이다. 또 미국 내 전체 이스터 관련 지출규모도 총 16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NRF는 실업률 감소에 따른 노동시장 개선과 주택시장의 회복 등으로 경제에 대한 자심감이 확산되면서 미국인들의 이스터 지출도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미국인들은 이스터를 전후에 각종 음식구입과 의류, 캔디 구입 등에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품목별로는 응답자의 48.5%가 봄철 의류세일을 맞춰 의류 구입에 30억달러(1인당 26.11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어 응답자의 89.3%는 각종 캔디 구입에 20억달러(1인당 20.35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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