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한인사회
샌프란시스코 검시소는 26일 SF 살인사건(본보 25일자 2면, 26일자 2면 보도) 희생자 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시소측은 남성 희생자는 후순 리(65), 빈센트 리(32)이고 여성 희생자는 완이 우(62), 치아후 추(30), 잉쥬 레이(37)이라고 발표했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숨진 잉쥬 레이씨가 2011년 1월 사건이 일어난 2층집을 구입했고 후순 리씨와 완이 우씨 또한 바로 옆집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4명은 가족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렉 서 SF 경찰국장은 초기수사에선 모든 희생자들이 권총 사살됐다고 했으나 그 외에 뾰족한 흉기도 살인에 사용됐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그리고 체포된 용의자인 럭씨는 과거 갱 멤버로서 범죄기록이 있었고 현재 보석금 없이 구치소에 수감 중이라고 밝혔다.
<김종식 기자>
검시소측은 남성 희생자는 후순 리(65), 빈센트 리(32)이고 여성 희생자는 완이 우(62), 치아후 추(30), 잉쥬 레이(37)이라고 발표했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숨진 잉쥬 레이씨가 2011년 1월 사건이 일어난 2층집을 구입했고 후순 리씨와 완이 우씨 또한 바로 옆집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4명은 가족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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