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직장인 5명 중 4명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사무실 바깥에서도 업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상화·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VM웨어가 최근 발표한 ‘VM웨어 2012 아태지역 업무환경에 대한 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 82%는 사무실 밖에서도 스마트폰·태블릿 PC·노트북 PC 등으로 일을 한다고 답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균치인 70%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개인의 모바일 기기를 회사에 가져오는 비율도 한국이 96%로 조사대상 국가 중 가장 높았으며, 개인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사용한다는 응답자의 68%가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답해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응답자의 40%는 회사의 IT 정책이 업무의 효율성을 저해한다고 답해 스마트워크 관련 정책변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VM웨어는 개인 모바일 기기의 사용 비율이 높은 데 대해 BYOD(Bring Your Own Device)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VM웨어와 시장조사기관 에이콘이 2달여간 아·태지역 10개국 직장인 2,0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한국 지역 응답자는 21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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