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백제문화제가 오는 9월29일부터 10월7일까지 ‘백제의 춤과 음악-미마지(味摩之)의 부활’이라는 내용으로 공주와 부여, 논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28일 추진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올해 열리는 제58회 백제문화제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축제는 △역사문화, 교육, 다양성, 흥미와 재미를 기본컨셉으로 △경연, 융화, 어울림을 구성테마로 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백제이야기’를 슬로건으로 삼아 역사와 전통에 걸맞은 42개 핵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 백제역사문화행렬, 백제성왕 사비천도 및 정도고유제, 웅진성퍼레이드, 백제의빛 금강의꿈, 백제등불향연 등이 준비된다.
올해는 중국 오나라에서 배운 기악무를 1400년전인 612년(무왕 13년) 일본에 전파했던 ‘한류의 원조’ 미마지를 널리 알리고, 고대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이었던 백제를 재조명하는데도 초점을 맞추게 된다.
(대전=연합뉴스) 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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