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직 골프협회 임원들 가장 잘 융합돼
1.5세 주축 30~40대 회원들 단합해 발전
신바람 나는 골프협회 역동적인 활동 전개
필라델피아 골프연합회의 원례회 모임. 시끌 벅적한 모임 장소로 모여드는 반가운 얼굴들. 본지 기자도 함께 초대된 자리에 앉아 회원들을 하나하나 만나보니 골프연합회가 왜 필라델피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지 알 수 있었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그러나 그 안의 끈끈한 우정이 함께 하는 필라 골프협회를 만나보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현직 임원 분들이 다 오시나 봐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필라 골프협회는 전직 회장님들 또 임원 분들이 현직에 봉사하는 임원진들과 아주 단합이 잘 됩니다. 선배 임원 분들이 매년 임기 후 후배 임원들 양성에 적극 협조하는 신구 조화를 근사하게 이루는 필라 대표 단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전직 회장님 들이 이렇게 참여해 주고 계시네요. 골프협회 소개를 먼저 부탁 드립니다.
GPKGA는 1975년 조규청, 민택기, 조도식, 김광범, 박상익, 재갈은 외에 12명으로 구성된 청우회에서 시작이 됐습니다. 청우회는 미국 사회 속에서 많지 않은 한인들간의 골프를 통한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들어진 친목회로 시작돼, 6대 때 친목회의 명칭을 청우회 총회를 통해 GPKGA(대 필라델피아 골프 연합회)로 명칭이 바뀌게 됐습니다. 모두 전직 회장님들의 노력으로 필라델피아 골프 연합회가 현재 33대째 이르게 됐죠. 현재는 정현훈 회장님께서 봉사해 주고 계십니다.
★참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시고 계시던데요. 매년 계획하시고 진행하시는 골프대회 소개 좀 해주세요.
현재 필라델피아, 뉴저지, 델라웨어 주, 델라웨어 밸리 등 많은 한인 직능단체 및 시니어 골프 연합회와 한인단체 등에서 골프 연합회에 골프대회 주관을 맡게 해 대회 운영을 통해 각 단체들과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약 7회에 걸친 골프대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 가을 쯤에는 한국일보와 함께 대대적인 골프대회도 계획하고 있고, 이번 주말이죠. 4월1일 필라 한인 회장배 및 춘계 골프대회가 멜로스 컨트리클럽 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열립니다.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셔서 즐거운 주말 스포츠를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필라델피아 골프연합회는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 걸로 소문이 자자 하던데요.
매년 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조금이나마 수익이 생겼을 경우 불우 이웃 돕기나 비영리 단체에 후원을 하고 있거든요. 이런 행사의 목적이 여러 한인 단체들을 돕는데 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요. 앞으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단체로 더욱 거듭 나는 게 저희 목적 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골프연합회 자랑 부탁 드려요. 또 함께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어떻게 하시면 되는지도 알려주시고요.
최근 몇 년 사이 미 전역이 경기침체로 한인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면서 골프대회 참석인원이 줄어들고, 후원업체 역시 현저히 떨어 지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으면서도 전직 회장님들께서 직접 자비를 내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우셔서 매년 모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습니다. 전 현직 임원들의 단합이 정말 잘 되는 단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는 1.5세 들이 주축이 돼 30대 40대 분들이 가장 많으신데요. 20대 후반 분들도 계시고 , 또 70대 시니어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러니 나이 걱정은 안하셔도 되고요. 역동적으로 또 활동적으로 활동하고 싶으신 분들 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젊음이 넘치는 필라골프연합회 ! 오시면 모두 형 동생 하게 되실 겁니다. (웃음)
필라골프연합회 문의: johnjung@usakoam.com 정현훈 회장
안자경 기자 edit@phil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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