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윙 따라잡기의 득과 실
골프를 10년 이상 꾸준히 즐겨온 많은 사람들 가운데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은 골프 스윙의 정의를 너무도 단순하게 자기 식대로 설정해 놓고 그 틀 안에서 연습과 플레이를 반복해온 까닭에 부족한 기본기에서 오는 스윙의 한계와 나이를 먹어감에 따른 체력과 유연성 부족에서 점차 자신감을 상실해 사며 무기력한 골프를 칠 수 밖에 없는 골퍼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처음 골프를 배울 때 스윙 매커니즘이 무엇인지도 모르던 시절에 익힌 그립 자세 얼라이먼트 등의 스윙내용이 충분한 수준까지 배우고 익히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며 자신이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스윙에서 일종의 열등감이 마저 갖고 있는 경우를 대부부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자신보다 스코어가 좋은 사람이나 골프잡지나 TV에서 본 프로들의 스윙을 카피해 보려고 애를 쓰고 모든 레슨 정보에서 나오는 일회성 골프 팁네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정작 자신의 스윙의 구조적인 문제점은 제대로 들여다 보지 못하고 땜질식 처방으로 대처 하다가 비거리 방향성에서 컨트롤 난조에 빠져 들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거의 대부분 프로나 아마추어에 관계없이 공통적인 것으로 항상 주의해야 하고 또 각오도 해야 한다.
TWO Rings 의 법칙을 깨닫자.
골프의 스윙중에 일어나는 몸동작에 의해 두 개의 서로 다른 방향의 훌라우프가 얽혀있는 것과 같은 형태의 원형의 운동선이 구축된다.
허리와 히프를 중심으로 좌우로 회전되면서 생기는 좌우대칭의 링의 개념과 두손과 팔과 클럽헤드에 의해 상하의 펌프동작에 의한 스윙 아크의 개념이 그것이다.
골프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자신의 스윙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어야 점진적인 기능의 향상을 할 수 었었을 텐데 “어깨를 더 돌려라” “톱스윙에서 왼팔을 곧게 펴라” ”다운 스윙시 코킹을 늦게 풀어라” ”다운 스윙시 히프를 휙 돌리며 파워를 만들어라” 등 1차원적이고 지엽적인 해결책 으로만 대처하기에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여간 해서 그 매듭을 쉽게 풀 수가 없고 두 개의 링의 모양이 때로는 엉뚱한 방향으로 부풀려 지기도 하고 찌그러 지기도 하면 자신이 원하던 골프 공이 비거리와 방향성에서 점점 멀어지는 비 효율의 스윙을 할 수 밖에 없는 답답함이 따른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답답함을 풀어줄 해결책을 무엇일까?
물론 이 투링 의 법칙의 비밀을 터득하려면 스윙 매커니즘을 풀어줄 시간과 정성이 깃들인 훈련과 훈련사가 필요할 수 도 있지만 이 컬럼을 읽는 독자들은 의지만 충분하다면 혼자서도 터듯 할 수가 있다.
진정한 스윙의 시작/ 팔로 스로우
진정한 스윙은 임팩트 이후에 시작 한다고 보아야 한다. 이 말은 과거 중 상급 이상 고급반 다시 말해서 싱글을 치는 아마추어나 프로들을 가르치던 내용 이었다. 그러나 처음 배우는 초보자 들도 처음부터 배우면 지루하지만 향후에 오는 성장통을 겪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겠나 싶어 소개한다.
많은 골퍼들의 실수는 생각으로는 피니시가 있는데 필드에서 정작 스윙은 임팩트에서 끝나버리는 점이다.
공을 떄리는 게 끝이 아니라 공을 떄린 후 클럽헤드와 샤프트가 가속이 되면서 예정된 길, 즉 올바를 스윙궤도를 더 보내주지 못해 미스샷을 연발하는 것이다.
그것은 백 스윙과 피니시의 가시적인 겉모양에만 신경을 쓰고 정작 올바른 임팩트와 필요한 그립의 압력 스피드 손목 팔의 텐션 리듬감각 배양에 소홀한 까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윙궤도가 올바른지 투 링이 찌그러져 있는 지를 깨닫고 연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PRACTE Drill 을 통한 일석이조 훈련법
1. 거울 앞에 서서 양 발과 무릎을 붙이고 아이언 헤드쪽의 샤프트를 한 손에 하나씩 잡고
2. 두 개의 샤프트로 공기를 가볍게 가르는 소리를 내며 하프스윙 싸이즈로 왕복으로 스윙을 천천히 하며 두 손과 클럽의 간격이 일정하도록 거울을 통해 스윙의 큰 그림을 보며 5~6회 왕복 후 정지하고 그립이나 두 손의 간격과 힘 조절을 조정해 주며 다시 반복연습을 해주는데 20~30분씩 주 3회 이상이 가장 이상적이나 시간을 내기 힘든 이민사회의 실정상 적어도 5분 정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공간이 부족하다면 맨손으로도 가능하고 연습 정도에 따라 양 발은 점차 자신의 어드레스 자세로 돌아갈 수 있다.
3. 양 발이 붙어있는 상황에서 두 개의 클럽의 스윙은 몸이 꼬이고 다시 꼬이면 두 손과 두팔이 꺾이고 풀리는 과정에서 두 개의 링이 타이밍과 밸런스를 조정해서 유기적인 조합을 통해 원심력과 몸과 클럽의 스윙 부위별 각도 조절을 절로 배우는 스윙의 비밀을 꾸준한 연습 속에서 찾아 낼 수 있는 것이다.
문의: 김승욱 골프 267-269-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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