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배우 한지후(일본 활동명 Jihoo)가 지난달 31일 도쿄의 긴자 케이 플레이스(GINZA K-PLACE)’에서 단독 라이브 및 악수회를 열고 팬들과 교류했다.
이날 모세의 ‘사랑인걸’로 막을 연 그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와 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범수의 ‘욕심’을 열창한 뒤 "여러분과 만나고 싶었던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겠다"며 또다시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아카펠라로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이밖에도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사쿠라자카’, 안전지대의 ‘아나타니’, 오자키 유타카의 ‘아이러브유(I LOVE YOU)’ 등 일본의 히트곡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언제나 응원해 주는 팬들께 드리는 선물"이라며 남성듀오 UN의 ‘선물’을 선사했으며, 신승훈의 대표곡 ‘처음 그 느낌처럼’을 팬들과 함께 부르며 행사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스마프(SMAP)의 히트곡 ‘세상에 하나뿐인 꽃’으로 라이브를 마친 한지후는 팬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의 뜻과 함께 재회를 약속했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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