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출연 중인 그룹 JYJ의 박유천이 일본팬을 대상으로 미팅 행사를 열었다.
2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달 31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일본에서 날아온 팬 500여 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2시간가량 진행된 이 행사에서 일본인 팬들은 박유천의 근황을 듣고 함께 삼각김밥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관계자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인기가 높고, 최근 일본 현지에서 방영한 ‘미스 리플리’에 대한 반응도 뜨거워 박유천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정석원·최우식·이민호 등 ‘옥탑방 왕세자’ 출연 배우들이 ‘깜짝’ 출연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박유천은 "드라마 초반인데도 일본에서까지 관심을 두고 여기까지 와 줘서 감사하다"며 "드라마에는 밝고 건강한 사랑 이야기도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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