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 캐스트로밸리서 총기 구입
고씨가 사건 발생 6주전 캐스트로 밸리 총기상에서 무기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캐스트로 밸리의 총기사 관계자는 "아무말도 해줄 수 없다"면서 본보 기자에게 업소를 떠나줄 것을 요구했다. 캐스트로밸리에 있는 2개의 총기상중 또 다른 총기상 관계자는 "3일 저녁 경찰들이 고씨가 총기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총기상을 방문해 조사를 하고 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지인들 및 헐리우드스타
트위터*페이스북 통해 추모
3일 오클랜드 알렌 템플에서 열린 추모기도행사에 이어 지인들 및 헐리우드스타들의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한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베이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네티즌들이 추모의 메시지를 올리면서 무자비한 살인을 규탄하고 숨진 이들의 넋을 기렸다.
‘위기의 주부들’로 유명한 에바 롱고리아는 트위터를 통해 "총격사건의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베이지역 젊은이들은 페이스북서 희생자중 한명인 김은혜양의 사진을 올리고 ”아직 어리고 예쁜 아이가 죽었다니, 안타깝다“, ”누나 보고 싶어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도록“등 추모의 글을 올렸다.
주류사회 관심 3일째 이어져
이번 사건이 워낙 충격적이어서 주류 언론의 관심은 사건 3일째인 4일에도 줄어들지 않았다.
사건 첫날인 2일 NBC-TV와 ABC-TV, 오클랜드 트리뷴, 산호세 머큐리 뉴스등이 연이어 본보에 연락을 취해와 공조 체제를 제안한 것을 비롯해 3일에는 뉴욕 타임스 기자가 본보를 방문해 인터뷰를 하고 작성한 기사가 4일 뉴욕타임스에 게재됐다. 또 같은 날 KGO-TV 채널 7도 본보를 방문해 김종식 기자와 인터뷰를 갖고 이날 오후 뉴스에 방영했다. 4일에는 워싱턴 포스트와 AP통신이 본보에 연락을 해와 사건 관련및 한인사회내 교회 실태등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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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O-TV 채널 7의 데이빗 루이 기자가 본보 김종식 기자를 인터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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