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볼티모어 지역이 전국에서 8번째로 셀폰을 많이 잃어버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가 4일(현지시간) 모바일 보안전문업체 룩아웃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내 도시중 셀폰을 가장 많이 분실하는 도시중 볼티모어가 전국 8위에 랭크됐다. 셀폰 분실이 가장 많은 도시는 필라델피아였고, 뒤이어 시애틀, 오클랜드, 롱비치, 뉴어크, 디트로이트, 클리브랜드 순이었다.
또 셀폰을 가장 많이 분실하는 장소는 커피샵이었으며 술집, 사무실, 레스토랑 등이 뒤를 이었다. 분실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 사이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평균 1년에 한 번 정도 휴대전화를 분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기별로는 축제나 기념일에 분실 가능성이 높고, 특히 크리스마스 때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룩아웃은 휴대전화 분실에 대비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휴대전화에 비밀번호를 설정할 것을 권고하고 분실 휴대전화를 찾아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도 유용하다고 지적했다. 룩아웃은 전세계 1500만명에게 웹사이트를 통해 분실 휴대전화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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