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현재 7명에서 두 명을 늘려 9명으로 재편된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6일 "티아라를 현재 7인 체제에서 최종적으로는 9명 중심의 시스템으로 변경할 것"이라며 "필요시 멤버 교체 및 새 멤버 영입을 과감히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티아라가 인기 그룹이라는 생각 속에 안주하고 있다면 절대 발전할 수 없다"며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변화를 주는 것"이라고 재편 배경을 설명했다.
새 멤버는 오는 7월 새 앨범을 발매할 때 공개할 예정이다.
소녀시대가 9명인 것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이미 한류 스타로도 상당한 명성을 쌓았다"며 "경쟁 그룹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티아라는 지난해 9월 일본 첫 싱글 ‘보핍보핍(Bo Peep Bo Peep)’으로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거머쥔 바 있다.
오는 6월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주얼리 박스(Jewerly Box)’를 발매하는 티아라는 그에 앞서 5월23일 히트곡 ‘러비더비’의 일본어 싱글을 내는 등 일본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