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몬트레이 한인회장에 무투표 당선된 이응찬씨가 10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대현)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몬트레이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지대현 위원장은 지난 10일 한인회관에서 현 문순찬 한인회장과 선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몬트레이 한인회장에 이응찬 후보자가 무투표 당선됐음을 공식표명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당선증을 받은 이응찬 당선인은 “지역 한인사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뒤 “앞으로 조성규 부회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 이사들과 의기투합해 자체 한인회관 마련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무엇보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믿음이 가고 사랑 받는 한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한인사회의 성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특히 이 당선자는 자체 한인회관 건립에 대해 “건축위원장이신 김복기 위원장님과 긴밀한 상의를 통해 잘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대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잘 감당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선관위원으로 수고한 모든 분들과 전 한인회 임원 등 지역 한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선관위를 해체했다.
당선증을 전달받은 이 당선자는 1990년부터 중가주 한미식품상협회 재무, 총무, 부회장을 거쳐 1997년 식품상 협회 회장, 한인회 22, 23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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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지난 10일 선거관리위원회(지대현 위원장-왼쪽)로부터 24대 몬트레이 한인회장 당선증을 전달받고 있다. (왼쪽부터 지대현 선거관리위원장, 이응찬 회장 당선자, 조성규 부회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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