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한미라이온스클럽
▶ 한인 사이몬 김*영 지*헨리 하 경관 수상
우수 경찰관 및 소방관 시상식이 7일 샌프란시스코 파티오 에스파뇰 연회장에서 열려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F라이온스 클럽 지역모임 주관으로 가진 이날 행사에는 에스더 리 라이온스클럽 지역 총재를 비롯한 임원, 경찰과 소방국 가족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수상한 21명의 우수 경찰관과 소방관을 축하해줬다.
이날 수상자 중 한인 사이먼 김, 영 지, 헨리 하 등 3명의 한인 경관도 끼어 있어 눈길을 모았다.
SF라이온스 클럽에 속해있는 상항 한미라이온스클럽(회장 강승태) 추천으로 우수 경찰관 상을 받은 3명의 한인 경관은 모두 한국에서 출생한 한인 1.5세로 한국어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경찰 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이먼 김 경사(Sergeant)는 UCLA를 졸업하고 1997년 LA경찰국을 시작으로 현재 SF경찰국 내사과에서 총기사고 전문 수사관으로 일하고 있다. 영 지 경관은 2005년 경찰에 투신해 SF 리치몬드 지역 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헨리 하 경관은 UCLA를 나와 2007년부터 경찰서 뉴스레터를 제작하는 지역사회관계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편 SF그레고리 서 경찰국장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상을 받은 이들을 격려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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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SF라이온스 클럽 시상식에서 우수경찰관으로 선정된 사이먼 김 경사(왼쪽 2번째), 영 지(오른쪽 끝) 부부가 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가운데는 그레고리 서 SF경찰국장, 길영흡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 전직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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