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해온 수영스타 박태환(24)이 15일 마이클 볼 전담코치와 함께 한국으로 입국한다.
박태환은 오는 7월 개막하는 런던올림픽에 대비해 지난 2월19일부터 호주 브리즈번에서 3차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박태환 전담팀을 운영하는 SK텔레콤은 이번 3차 전지훈련을 통해서는 스피드, 지구력, 유연성 등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전했다.
박태환은 국내에 머무는 동안 울산에서 열리는 동아수영대회에 참가해
실전감각을 조율한다. 이 대회에서 박태환이 물살을 가를 종목은 19일의 남자 자유형 400m와 20일의 자유형200m다.
박태환은 대회를 마친 뒤 휴식기를 거쳐 오는 30일 다시 호주로 출국해 4차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4차 전지훈련기간인 내달 31일부터는 미국에서 열리는 산타클라라 국제수영대회와 로스앤젤레스 지역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태환은 이후 잠깐 다시 귀국했다가호주를 거쳐 프랑스 몽펠리에로 가서 훈련하고 7월22일 결전의 땅인 런던에 입성하는 일정을 잡아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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