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라인댄스동우회(강사 수지 토마스)가 14일 버지니아 폴스 처치 소재 베일리 초등학교에서 열린 ‘컬모어 다문화의 날’(Culmore Multicultural Day) 행사에서 공연을 펼쳤다.
수지 토마스 강사와 김기숙 회장 등 동우회 회원 10명은 오후 1시30분부터 20분간 흥겨운 음악 리듬에 맞춰 ‘컨트리 로드’, ‘앨라배마 슬라미’, ‘맘보 차차차’ 등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6회째인 이날 행사는 카운티 정부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다문화 축제 행사로, 카운티 패밀리 서비스국, 공원국, 소방국, 경찰서를 비롯해 헬스케어 업체인 아메리그룹 등이 참가했다.
또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고등부학생 20명이 아침 일찍부터 부스 설치와 행사장 주변 청소 등에 자원 봉사에 임했다.
방왕인 카운티 공원국 커뮤니티 커넥션 코디네이터는 “지역 사회와 카운티 정부간 장벽을 허무는 이번 행사에 라인댄스 동우회 등이 참석해 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 약 500명이 오늘 행사를 즐겼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라인댄스동우회는 훼어팩스 카운티 주최로 오는 28일(토) 오전 9시 30분 훼어옥스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자의 날’ 축하행사(Volunteer Recognition Ceremony)에도 특별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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