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제33회 총회 선출. “새 시대 선도하는 교단 지향”
산호세중앙교회 김광렬 담임 목사가 미주성결교회 총회장<사진>에 선출되었다.
미주성결교회 제33회 총회는 지난16일부터 뉴욕성결교회(장석진 목사 시무)에서 개최되었는데, 17일 열린 총회에서 김광렬 목사가 총회장에 당선되었다. 김광렬 목사의 당선으로 북가주지역 성결교단에서 오랫만에 총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새 총회장을 맡은 김광렬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Th.B),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M.A),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Th.D)를 졸업했다. 한국과 미국에서 41년간 사역을 해온 김 목사는 행정가이자 신학자이다. 김목사는 육군 군목(대위)으로 전역하였으며, 지방회장(4번), 총회 재단법인이사장, 연금관리위원장, 국내선교위원장, 헌법연구위원장, 법제부장 등을 맡아 미주총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 해왔었다.
지난 2009년 열린 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선출되어 1년간 활동했으면 현 총회장인 이의철 목사(뉴저지 제일은혜교회)의 뒤를 이어 총회장으로 일하게 됐다. 김광렬 목사는 현재 샌프란시스코기독대학교 총장으로 신학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김광렬 목사는 당선소감에서 “기쁨보다는 교회의 갱신과 대 변혁을 요구하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교단을 만들기 위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성결교회의 전도표제인 사중복음을 온누리에 전파하여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교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욕 총회에 참석한 정태영 목사(팔로알토 한길교회 담임)는 “ 미주성결교회 총회에는 210개의 교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북가주지방회에는 15개의 교회가 있다”고 소개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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