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박사) 산하 간병사반에서 ‘간병사 플러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당뇨병 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중앙장로교회 영어권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내달 4일(금)과 11일(금) 오전 9시-오후 5시 진행된다.
세미나는 간병사(PCA) 수료생 및 당뇨병 환자와 가족, 당뇨병 환자를 돌보는 사람, 당뇨병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는 케네스 김 내과전문의, 안민정 간호사(존스 홉킨스대 간호학 박사과정중), 김보 약사 , 이혜성 박사, 강겸숙 코디네이터, 한경선 간호사(워싱턴 하스피털), 정애숙 간호사(훼어옥스 병원) 등이 이끈다.
세미나는 당뇨병은 어떤 질환인가, 식이요법, 건강식과 당뇨병과의 관계, 혈당 측정, 혈당 조정, 당뇨약과 인슐린 주사, 합병증 방지, 당뇨 관리법 등의 소주제로 진행된다.
중앙시니어센터 디렉터 이혜성 박사는 “당뇨병 환자 및 가족, 돌보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 당뇨병에 대한 계몽과 바른 관리의 목적으로 세미나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중앙시니어센터 간병사반 수료생들을 위한 연장교육의 목적으로도 실시된다.
경력 44년의 정애숙 간호사는 “소변이 많고, 자주 배가 고파 많이 먹으며, 갈증이 잦고 피곤하면 일단 당뇨병을 의심해야 한다”며 “관리만 잘 하면 큰 병 없이 건강한 삶을 살 수도 있지만 관리를 안 하고 방치하면 고혈압, 심근 경색, 뇌경색, 신장질환, 발가락 괴사, 실명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등록서는 중앙장로교회 웹 사이트(www.kcpc.org)에 들어가 맨 왼쪽 하단에 중앙시니어센터를 클릭하면 뜬다.
등록비는 50달러(점심과 교재 포함).
문의 (703)303-393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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